유엔 "코로나19로 올해 해상 화물운송 4.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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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는 12일(현지시간) 올해 해상 화물 운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대비 4.1%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UNCTAD는 "코로나19 확산과 이에 대한 각국의 대응 조치로 원자재와 공산품 수송에 차질이 빚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급망과 경제를 교란하는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의 새로운 물결은 (해상 화물 운송의) 급격한 감소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UNCTAD는 세계 경제가 회복한다는 전제 아래 내년 해상 운송 성장률이 4.8%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무키사 키투이 UNCTAD 사무총장은 "세계 해운 산업이 국제 공급망의 원활한 기능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도구로서 지속가능한 회복을 위한 노력의 최전선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UNCTAD는 "코로나19 확산과 이에 대한 각국의 대응 조치로 원자재와 공산품 수송에 차질이 빚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급망과 경제를 교란하는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의 새로운 물결은 (해상 화물 운송의) 급격한 감소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UNCTAD는 세계 경제가 회복한다는 전제 아래 내년 해상 운송 성장률이 4.8%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무키사 키투이 UNCTAD 사무총장은 "세계 해운 산업이 국제 공급망의 원활한 기능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도구로서 지속가능한 회복을 위한 노력의 최전선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