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 킹' 이동국, 명예 전북도민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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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사랑받은 전북은 영원한 마음속 고향"
'라이언킹' 이동국(41)이 명예 전북도민이 됐다.
전북현대모터스 프로축구단 소속의 이동국은 12일 전북도청에서 송하진 도지사로부터 '전라북도 명예도민증'을 받았다.
이동국은 올해 전북현대의 K리그 우승과 FA컵 우승을 이끌었으며, 올해를 끝으로 그라운드를 떠난다.
이동국은 2009년 전북현대에 입단해 12년간 뛰면서 프로축구 사상 첫 K리그 4년 연속 우승과 역대 최다인 8회 우승,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우승을 일궜다.
이동국은 명예도민증을 받고 "축구선수 타이틀을 내려놓지만, 오랫동안 전라북도를 지켜오며 더없이 큰 도민 사랑을 받고 제2의 전성기를 누렸다"며 "전북은 영원한 마음속 고향"이라고 밝혔다.
송 지사는 "전북 연고 구단에서 12년간 몸담아 한국 축구 역사를 새로 쓴 이동국 선수에게 제2의 고향인 전북을 알리고 애향 도민이 되라는 뜻으로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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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전북현대모터스 프로축구단 소속의 이동국은 12일 전북도청에서 송하진 도지사로부터 '전라북도 명예도민증'을 받았다.
이동국은 올해 전북현대의 K리그 우승과 FA컵 우승을 이끌었으며, 올해를 끝으로 그라운드를 떠난다.
이동국은 2009년 전북현대에 입단해 12년간 뛰면서 프로축구 사상 첫 K리그 4년 연속 우승과 역대 최다인 8회 우승,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우승을 일궜다.
이동국은 명예도민증을 받고 "축구선수 타이틀을 내려놓지만, 오랫동안 전라북도를 지켜오며 더없이 큰 도민 사랑을 받고 제2의 전성기를 누렸다"며 "전북은 영원한 마음속 고향"이라고 밝혔다.
송 지사는 "전북 연고 구단에서 12년간 몸담아 한국 축구 역사를 새로 쓴 이동국 선수에게 제2의 고향인 전북을 알리고 애향 도민이 되라는 뜻으로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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