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치료하세요"…서울교육청, 코로나19 심리지원 꾸러미 보급
서울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16일부터 '마음친구 꾸러미'를 배포한다고 12일 밝혔다.

마음친구 꾸러미는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주는 물품으로 구성된 상자다.

동영상을 보며 어항을 만들 수 있는 '물멍어항 키트', 감정을 스티커로 기록하는 '오늘 내 기분 달력', 말랑말랑한 촉감의 '스트레스 해소 인형' 등이 들어있다.

꾸러미는 학교와 위(Wee)센터 등 관련 기관을 통해 필요한 학생 1천500여명에게 배포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