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해리스 백악관' 재능있고 다양한 팀 이끌 것"
바이든 초대 비서실장 클레인 "영광…내모든 것 다하겠다"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초대 비서실장으로 발탁된 론 클레인은 11일(현지시간) "영광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클레인은 이날 트위터에 "오늘 밤 이 사이트에서 수많은 축하의 말들을 봤다. 여러분 한분한분에게 답을 못해 죄송하다"며 "대통령 당선인의 신뢰를 받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클레인은 이어 "내 모든 것을 다해 바이든-해리스의 백악관에서 재능있고 다양한 팀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클레인을 백악관 초대 비서실장으로 발탁했다고 발표했다. 클레인은 1980년대부터 바이든 당선인과 함께 일했던 핵심 참모로 버락 오바마 정부 시절 바이든 당선인이 부통령이었을 때 비서실장을 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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