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센텀지구 11개 공공기관 교육·사회공헌 공동으로
부산 센텀시티에 있는 공공기관들이 교육과 사회공헌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은 12일 센텀지구 공공기관이 예산 절감과 시너지효과 확대를 위해 교육과 사회공헌 사업을 공동으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센텀지구에는 혁신원 외에 영화의전당, 벡스코, 부산관광공사, 부산영어방송재단, 부산디자인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등 부산시 산하 기관은 물론 APEC기후센터, 영상물등급위원회,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등 정부 출연 기관이 자리 잡고 있다.

이들 기관은 경영 평가 보고서 작성, 일 생활 균형을 위한 업무수행 방식 변화 등을 주제로 내달까지 공동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합동 교육을 시작으로 법정 의무교육과 소양 교육, 직무 역량교육 등의 과정을 통합 운영하기로 했다.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비롯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공헌 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