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참여연대 "검증 없는 지역화폐 운영대행사 재선정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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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행 시 동백전 전반 문제점 전반 감사원 감사 청구 예정
부산참여연대와 중소상공인살리기협회는 11일 부산시가 지역화폐 '동백전' 정책 평가를 하지 않고 운영대행사를 재선정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들은 이날 오전 부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시가 동백전 운영대행사인 KT에 대한 제대로 된 운영 평가 없이 일방적으로 운영대행 선정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큰 문제는 부산시가 KT와 맺은 협약, 계약 이행사항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을 하지 않고 있으며 운영대행사 선정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를 개선하려는 노력이 없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부산참여연대 등은 "부산시가 이런 상황에서 운행대행사 선정을 강행한다면 동백전 운영·평가 등 동백전 전반에 대해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중소상공인살리기협회는 KT가 지역상품몰을 구축하지 않는 등 동백전 운영사로 선정될 때 한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반발해 왔다.
동백전 사업 운영이 미흡하다는 지적에 KT는 다음 달 초 지역상품몰을 조성하고 썸패스 연동 등 2개 과제를 우선 진행하고 운영대행 기한 안에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최근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이 단체들은 이날 오전 부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시가 동백전 운영대행사인 KT에 대한 제대로 된 운영 평가 없이 일방적으로 운영대행 선정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큰 문제는 부산시가 KT와 맺은 협약, 계약 이행사항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을 하지 않고 있으며 운영대행사 선정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를 개선하려는 노력이 없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부산참여연대 등은 "부산시가 이런 상황에서 운행대행사 선정을 강행한다면 동백전 운영·평가 등 동백전 전반에 대해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중소상공인살리기협회는 KT가 지역상품몰을 구축하지 않는 등 동백전 운영사로 선정될 때 한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반발해 왔다.
동백전 사업 운영이 미흡하다는 지적에 KT는 다음 달 초 지역상품몰을 조성하고 썸패스 연동 등 2개 과제를 우선 진행하고 운영대행 기한 안에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최근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