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밴드 가린다…광주MBC '아시아 탑밴드 코리아'
광주MBC는 오는 14일 오후 8시 50분 대한민국 대표 밴드를 가리는 글로벌 경연 프로그램 '아시안 탑밴드 코리아'를 방송한다고 10일 예고했다.

아시안 탑밴드 코리아는 한국을 비롯해 몽골,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중국, 필리핀 등 아시아 7개국이 참여하는 '제1회 아시안 탑밴드'의 한국 예선 격이다.

사전 선발된 총 16개 밴드가 참여한다.

2018년 캐나다에서 열린 '인디 위크 캐나다' 우승팀인 트리스를 비롯해 리도어, 차세대, 406호 프로젝트, 디코이(D.COY), LUAMEL, W24, 9001, 모노플로, Drawing, WILLY, 2Z, 스트릿건즈, 하이브로, 신문수밴드, ABTB가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 탑밴드에서 우승하는 밴드에는 아시아 7개국 음악 프로그램과 축제 출연 기회를 준다.

경연 MC로는 힙합 레이블 그루블린의 대표이자 올해 예능 블루칩으로 종횡무진 활약 중인 라비가 나선다.

심사위원으로는 그룹 시나위의 리더이자 국내 최정상 기타리스트 신대철, 프로듀서 윤상, 록 가수 서문탁, 밴드 자이로가 참여한다.

아시안 탑밴드 코리아는 MBC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