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가들의 성공을 응원하는 '2020 꿈이룸마켓'이 오는 13일부터 사흘간 대구신세계백화점 8층 문화홀에서 열린다.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졸업한 300명의 성공 창업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팝업스토어와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팝업스토어에는 졸업생들이 운영하는 21개 브랜드가 참가해 플라워마켓, 빌리브링 팝업, 북 마켓, 핫셀로 마켓 등 다양한 감성의 매장이 선보이며 엄선된 핸드메이드 제품, 인테리어 소품, 여성 주얼리 등을 판매한다.

체험프로그램인 취미 상점은 유행하는 콘텐츠들을 직접 만들고 제작물을 가져갈 수 있다.

현장에서는 120가지 색의 드레이프 천을 활용해 자신만의 메이크업 컬러, 의류 컬러 선택에 도움을 주는 1:1 컬러진단도 체험할 수 있다.

주최 측은 행사 기간 중 대구신세계백화점과 꿈이룸마켓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하면 하루 50명에게 에코백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