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 분야 중소·벤처기업 10곳, 148억원 투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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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2020 해양수산 기술사업화 대전' 개최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신산업을 길러내고 유망한 기업의 투자유치를 돕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2020 해양수산 기술사업화대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정책펀드인 해양모태펀드와 벤처투자기업 등이 해양수산 분야 중소·벤처기업 10곳에 총 148억원 규모의 투자를 확정하는 협약 체결식이 진행된다.
이는 작년(123억원)보다 25억원(20.3%) 증가한 금액으로, 해수부는 2014년부터 이 행사를 통해 총 373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해양수산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나 기관을 포상하는 '제6회 해양수산 과학기술대상' 시상식도 열린다.
올해 대상에는 황금넙치 종자를 개발해 6개국에서 124만 달러(약 13억8천만원)의 수출을 달성한 영어조합법인 '해연'이 선정됐다.
행사에서는 투자기관이 투자 현황과 사례, 성공전략 등을 알려주는 투자세미나와 투자기업과 투자기관 간 1:1 상담 등도 진행된다.
다만 올해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막식 등 일부 프로그램만 현장에서 열린다.
나머지 프로그램은 공식 홈페이지(www.해양수산기술사업화대전.kr)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행사에서는 정책펀드인 해양모태펀드와 벤처투자기업 등이 해양수산 분야 중소·벤처기업 10곳에 총 148억원 규모의 투자를 확정하는 협약 체결식이 진행된다.
이는 작년(123억원)보다 25억원(20.3%) 증가한 금액으로, 해수부는 2014년부터 이 행사를 통해 총 373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해양수산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나 기관을 포상하는 '제6회 해양수산 과학기술대상' 시상식도 열린다.
올해 대상에는 황금넙치 종자를 개발해 6개국에서 124만 달러(약 13억8천만원)의 수출을 달성한 영어조합법인 '해연'이 선정됐다.
행사에서는 투자기관이 투자 현황과 사례, 성공전략 등을 알려주는 투자세미나와 투자기업과 투자기관 간 1:1 상담 등도 진행된다.
다만 올해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막식 등 일부 프로그램만 현장에서 열린다.
나머지 프로그램은 공식 홈페이지(www.해양수산기술사업화대전.kr)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