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 "바이든 당선, 미·중 선택의 기로…대응전략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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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면서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에 발빠른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바이든 후보의 당선이 동맹국과 협업 강화와 다자주의를 지향해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중국 견제를 위한 동맹과의 결속이 중요시 되는 만큼 미국과 중국 가운데 한 쪽을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 설 수 있음을 경고했다.
또 체계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중시하는 대북 정책 기조 상 대북 제재 유지는 물론 남북 경협 재개도 지연될 것으로 내다봤다.
중기중앙회는 미국과 안보협력을 강화하면서 우리 정부가 기업들이 경제적 실리를 얻을 수 있도록 지혜로운 통상 정책과 대응 전략을 마련해주기를 기대했다.
유오성기자 osyou@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소기업중앙회는 바이든 후보의 당선이 동맹국과 협업 강화와 다자주의를 지향해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중국 견제를 위한 동맹과의 결속이 중요시 되는 만큼 미국과 중국 가운데 한 쪽을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 설 수 있음을 경고했다.
또 체계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중시하는 대북 정책 기조 상 대북 제재 유지는 물론 남북 경협 재개도 지연될 것으로 내다봤다.
중기중앙회는 미국과 안보협력을 강화하면서 우리 정부가 기업들이 경제적 실리를 얻을 수 있도록 지혜로운 통상 정책과 대응 전략을 마련해주기를 기대했다.
유오성기자 os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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