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문 대통령 "바이든 당선 축하…美 국민 선택 존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문재인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후보를 `당선인`이라고 지칭하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9일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바이든 후보의 당선을 우리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이 미국을 통합시키고 성공하는 정부를 이끌어 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둘도 없는 우방국이자 든든한 동맹국으로서 우리 정부는 미국 국민의 선택을 절대적으로 존중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공식적인 확정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미국의 오랜 민주적 전통과 법치주의, 성숙한 시민의식의 가치 위에서 선거의 마지막 과정을 잘 마무리하리라 기대한다"고 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이번 선거 결과에 승복하지 않고 있다. 이를 의식한 듯 문 대통령은 8일 축하 메시지를 트위터를 통해 건넸다.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 대통령은 9일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바이든 후보의 당선을 우리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이 미국을 통합시키고 성공하는 정부를 이끌어 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둘도 없는 우방국이자 든든한 동맹국으로서 우리 정부는 미국 국민의 선택을 절대적으로 존중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공식적인 확정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미국의 오랜 민주적 전통과 법치주의, 성숙한 시민의식의 가치 위에서 선거의 마지막 과정을 잘 마무리하리라 기대한다"고 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이번 선거 결과에 승복하지 않고 있다. 이를 의식한 듯 문 대통령은 8일 축하 메시지를 트위터를 통해 건넸다.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