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웅·강나현, 양구 국제주니어 테니스 남녀 단식 우승
조선웅(군위고)과 강나현(경북여고)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양구 국제주니어대회 남녀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조선웅은 8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김형진(양명고)을 2-0(6-1 6-3)으로 제압했다.

9월 순창 국제주니어대회 이후 개인 통산 두 번째 국제 주니어대회 우승이다.

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강나현이 김하람(문시중)을 역시 2-0(6-2 6-1)으로 따돌리고 개인 첫 국제 대회 정상에 올랐다.

조선웅·강나현, 양구 국제주니어 테니스 남녀 단식 우승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