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유튜브 통해 진행…메밀·닭갈비 할인 판매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가 온라인에서 한창인 가운데 폐막을 앞두고 마지막 특별 이벤트가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지난달 16일 개막해 8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 따라 유튜브 채널이나 온라인 커머스 등으로 열리고 있다.

춘천시는 폐막을 앞두고 닭갈비와 메밀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를 7일 오후 2시 10분부터 30분간 연다고 5일 밝혔다.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는 실시간으로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로 유튜브 채널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TV'를 통해 진행된다.

온라인 판매 허가를 지원받은 매장에서 직접 포장한 매장 그대로의 닭갈비를 1인당 최소 2인분(1인분 300g) 이상 최대 4인분까지 살 수 있다.

1인분에 약 30% 할인된 금액인 8천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금액별로 춘천사랑상품권(2인분 이상 2천원, 4인분 4천원)을 제공한다.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온라인 커머스 폐막 이벤트
메밀 제품은 춘천막국수협의회 영농조합법인에서 가공한 제품(메밀가루, 메밀차, 메밀쌀)으로 1인당 6개까지 약 2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구매 개수 별로 춘천사랑상품권(3개 이상 2천원, 6개 4천원)을 지급한다.

메밀 제품은 200개, 닭갈비 400인분을 한정으로 판매한다.

축제 조직위 관계자는 "구매는 유튜브 방송 시청 중 원하는 개수를 축제 홈페이지(www.mdfestival.com) 지정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며 "온라인으로 처음 열린 막국수닭갈비축제에서 즐길 수 있는 마지막 특별이벤트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