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신반포27차 아파트 재건축 탄력…서울시 조건부 가결
서울시가 서초구 신반포27차 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을 조건부 가결했다.

서초구 잠원동 56번지 2호 일대 신반포27차아파트 재건축구역은 1985년 준공된 노후아파트로 기존 세대수는 156세대다.

도계위는 재건축 세대를 총 210세대로 짓되, 이중 33세대는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재건축시 해당 단지는 최대높이 88m에 최고 층수는 28층의 2개 동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서울시는 "조합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사회혼합(Social Mix) 취지에 적정하게 변경 계획했다"며 이번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조건부 가결됨에 따라 향후 신반포27차 재건축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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