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2명 추가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자가 2명 늘었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2명 증가한 7천183명으로 집계됐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한 명은 달서구 주민으로 서울 송파구 확진자의 접촉자다.

송파구 확진자가 지역을 방문하고 돌아간 뒤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또다른 한 명은 서구보건소 직원이다.

방역 당국은 이 직원과 접촉했거나 한 건물에 있었던 시민, 보건소 직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하는 한편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