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페르난데스, 올해 200번째 안타를 준PO 1호 홈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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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에서 199안타를 기록한 두산 베어스 호세 페르난데스가 올해 200번째 안타를 준플레이오프 1호 홈런으로 장식했다.
페르난데스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 LG 트윈스와 홈 경기 첫 타석에서 홈런을 쏘아 올렸다.
그는 0-0으로 맞선 1회말 무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이민호를 상대로 우월 홈런을 터뜨리며 매운맛을 보여줬다.
볼카운트 1볼에서 스트라이크존 아래에 걸치는 공을 어퍼스윙으로 공략했다.
홈런을 터뜨린 페르난데스는 호쾌한 배트 플립으로 두산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페르난데스는 올 시즌 무서운 타격감으로 수많은 안타를 생산했다.
그는 지난달 30일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키움 히어로즈전 전까지 198안타를 기록해 2014년 서건창(키움·201개) 이후 KBO리그 두 번째 200안타 고지에 도전했다.
그러나 페르난데스는 안타 1개를 기록하며 199안타로 시즌을 마감했다.
비록 정규시즌 200안타 대기록 달성엔 실패했지만, 그는 포스트시즌 첫 경기에서 아쉬움을 날려버리는 '2020년 200번째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그는 이날 경기 전 공식 인터뷰에서 지난해 한국시리즈 부진(타율 0.077)을 언급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일만 남았다"고 밝혔는데, 그 말을 곧바로 지켰다.
/연합뉴스
페르난데스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 LG 트윈스와 홈 경기 첫 타석에서 홈런을 쏘아 올렸다.
그는 0-0으로 맞선 1회말 무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이민호를 상대로 우월 홈런을 터뜨리며 매운맛을 보여줬다.
볼카운트 1볼에서 스트라이크존 아래에 걸치는 공을 어퍼스윙으로 공략했다.
홈런을 터뜨린 페르난데스는 호쾌한 배트 플립으로 두산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페르난데스는 올 시즌 무서운 타격감으로 수많은 안타를 생산했다.
그는 지난달 30일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키움 히어로즈전 전까지 198안타를 기록해 2014년 서건창(키움·201개) 이후 KBO리그 두 번째 200안타 고지에 도전했다.
그러나 페르난데스는 안타 1개를 기록하며 199안타로 시즌을 마감했다.
비록 정규시즌 200안타 대기록 달성엔 실패했지만, 그는 포스트시즌 첫 경기에서 아쉬움을 날려버리는 '2020년 200번째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그는 이날 경기 전 공식 인터뷰에서 지난해 한국시리즈 부진(타율 0.077)을 언급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일만 남았다"고 밝혔는데, 그 말을 곧바로 지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