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에 50만 원씩의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안산시, 화훼농가에 50만원씩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지원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이전부터 현재까지 1천㎡ 이상의 관내 농지에서 화훼류를 재배 중인 농업인이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9∼16일 온라인(iepuda@korea.kr) 또는 안산시 농업기술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와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금은 심사를 거쳐 오는 19일께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관내 해당 화훼재배 농업인이 50여 명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