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해운대권역에 집중됐던 마이스 수요를 부산 전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서면과 원도심 지역의 컨벤션센터와 호텔 등을 중심으로 열린다.
로드쇼에는 여행업계 관계자 등 총 60여명이 참가하는 데 부산롯데호텔에 머물며 영도와 원도심 등 관광지를 투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격적인 운항을 앞둔 해운대 리버크루즈와 최근 문을 연 엘시티 엑스더스카이 전망대 등 새로운 관광시설을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부산관광공사는 내달 초에는 지역 관광업계가 참여하는 네트워킹 데이를 마련하는 등 마이스 산업 활성화 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로드쇼가 서면과 원도심 지역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부산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알리고 포스트 코로나시대 마이스 산업 발전을 위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