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올해 말까지 주가 반등 어렵다" -현대차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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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의 주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올해 4분기까지 반등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3일 보고서에서 "올해 4분기까지는 부정적인 실적 모멘텀으로 인해 주가의 빠른 반등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3분기 영업실적은 전 분기에 이어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유럽, 미국 등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각국간의 입국 제한 해제 조치가 빠르게 진행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 면세점 영업 적자는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낙 폭 과대에 따른 단기적인 기술적 반등이 가능할 수 있지만 결국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는 시점이 주가 재평가의 본격적인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목표주가는 8만4천원을 유지한 반면 투자의견은 마켓퍼폼(Marketperform)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민재기자 tobemj@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3일 보고서에서 "올해 4분기까지는 부정적인 실적 모멘텀으로 인해 주가의 빠른 반등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3분기 영업실적은 전 분기에 이어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유럽, 미국 등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각국간의 입국 제한 해제 조치가 빠르게 진행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 면세점 영업 적자는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낙 폭 과대에 따른 단기적인 기술적 반등이 가능할 수 있지만 결국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는 시점이 주가 재평가의 본격적인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목표주가는 8만4천원을 유지한 반면 투자의견은 마켓퍼폼(Marketperform)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민재기자 tobe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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