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수소 기반 에너지산업 핵심도시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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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군수 "교육 특화지구·산단 조성, 관련 산업 집중 육성"
조병욱 충북 음성군수는 2일 "수소 기반 에너지 교육·표준화 특화지구 조성, 수소·이차전지 산업 육성, 에너지 산업 특화 단지 조성을 통해 음성군을 신에너지 산업 핵심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조 군수는 이날 기자 회견을 해 "녹색 성장과 신재생에너지로 전환이라는 시대 정신에 따라 신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한 세 가지 중장기 특화 전략을 세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 군수는 "지난 6월 수소 가스 안전체험관을 충북혁신도시에 유치하고, 음성이 지난달 수소 상용차 부품 지원 평가센터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돼 수소 기반 에너지 생태계 조성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 "혁신도시에 에너지산학융합지구를 유치, 정원 320명의 에너지 대학(가칭) 캠퍼스 건립을 추진 중이고,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함께 성본산업단지에 에너지 환경시험 인증 기관 설립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조 군수는 "수소 용품 시험 검사소와 수소 안전기술원, 수소 안전 아카데미 유치에도 나서 국내 최대 수소 기반 에너지 안전·교육·표준화 특화지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왕읍과 음성읍에 수소 연료 전지 발전소를 추진하고 이미 유치한 우량 이차 전지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겠다"고도 했다.
인곡산업단지를 RE100(Renewable Energy 100. 기업에 필요한 전력의 100%를 재생 에너지로 충족하는 것) 산단으로 개발하고, 에너지 관련 시설이 입주하는 특화단지 조성에 나서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조 군수는 "2026년까지 에너지 관련 기업과 공공기관, 수소 아카데미를 유치하고 2030년까지 수소 산업 생태계를 구축, 음성을 국내 신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조병욱 충북 음성군수는 2일 "수소 기반 에너지 교육·표준화 특화지구 조성, 수소·이차전지 산업 육성, 에너지 산업 특화 단지 조성을 통해 음성군을 신에너지 산업 핵심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조 군수는 이날 기자 회견을 해 "녹색 성장과 신재생에너지로 전환이라는 시대 정신에 따라 신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한 세 가지 중장기 특화 전략을 세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 군수는 "지난 6월 수소 가스 안전체험관을 충북혁신도시에 유치하고, 음성이 지난달 수소 상용차 부품 지원 평가센터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돼 수소 기반 에너지 생태계 조성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 "혁신도시에 에너지산학융합지구를 유치, 정원 320명의 에너지 대학(가칭) 캠퍼스 건립을 추진 중이고,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함께 성본산업단지에 에너지 환경시험 인증 기관 설립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조 군수는 "수소 용품 시험 검사소와 수소 안전기술원, 수소 안전 아카데미 유치에도 나서 국내 최대 수소 기반 에너지 안전·교육·표준화 특화지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왕읍과 음성읍에 수소 연료 전지 발전소를 추진하고 이미 유치한 우량 이차 전지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겠다"고도 했다.
인곡산업단지를 RE100(Renewable Energy 100. 기업에 필요한 전력의 100%를 재생 에너지로 충족하는 것) 산단으로 개발하고, 에너지 관련 시설이 입주하는 특화단지 조성에 나서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조 군수는 "2026년까지 에너지 관련 기업과 공공기관, 수소 아카데미를 유치하고 2030년까지 수소 산업 생태계를 구축, 음성을 국내 신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