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2차 재난기본소득 1인당 10만원 지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기 동두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 주민에게 2차 재난기본소득 1인당 10만원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동두천시의 인구는 9만4천여명으로,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데 94억여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급대상은 지난달 30일 기준 동두천시에 주소를 둔 모든 시민이다.
외국인등록이 된 결혼이민자 또는 영주권자도 지급 대상이다.
2차 재난기본소득은 오는 9일부터 각 동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세대주는 물론 세대원 중 성인이 일괄 수령할 수도 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은 소상공인의 매출 증가를 유도해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많은 예산이 소요되나 내년에 시가 추진하는 사업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동두천시의 인구는 9만4천여명으로,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데 94억여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급대상은 지난달 30일 기준 동두천시에 주소를 둔 모든 시민이다.
외국인등록이 된 결혼이민자 또는 영주권자도 지급 대상이다.
2차 재난기본소득은 오는 9일부터 각 동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세대주는 물론 세대원 중 성인이 일괄 수령할 수도 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은 소상공인의 매출 증가를 유도해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많은 예산이 소요되나 내년에 시가 추진하는 사업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