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8시께 전남 여수시 신월동의 한 부두에 정박해 있던 소형어선에서 불이 나 시커먼 연기가 하늘로 솟구치고 있다. 사진=뉴스1
1일 오전 8시께 전남 여수시 신월동의 한 부두에 정박해 있던 소형어선에서 불이 나 시커먼 연기가 하늘로 솟구치고 있다. 사진=뉴스1
1일 오전 7시 58분께 전남 여수시 신월동 국동항에 정박 중이던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옆에 정박 중이던 선박 2척에도 옮겨붙었으며, 40대 남성이 불을 끄려다 화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19 소방대가 긴급 출동해 진화에 나섰으며 20여분만에 불길이 잡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을 정리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