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코로나19 신규감염 1만8천명대…3일 연속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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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가 3일 연속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다.
30일 독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만8천681명에 달했다.
지난 3월 코로나19가 확산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3일 연속 최고치를 바꾸고 있다.
28일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만6천774명, 27일에는 1만4천964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49만8천694명이다.
지금까지 34만5천700명이 회복됐다.
이날 발표된 재생산지수는 0.97로 안정을 찾았다.
전날에는 1.03이었다.
재생산지수는 환자 1명이 감염시키는 사람 수를 의미한다.
독일은 코로나19 감염고리의 추적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가 되자, 다음 달 2일부터 말까지 부분 통제에 들어간다.
숙박업체는 여행객을 받을 수 없고, 영화관 등 문화시설의 영업이 중지된다.
요식업체는 방문 포장 및 배달만 할 수 있고, 상점은 10㎡당 손님 1명만 받을 수 있다.
독일 정부는 부분 통제로 피해를 보는 상공인에 대해 지난해 같은 기간 수익의 70∼75%를 지원해주기로 했다.
/연합뉴스
30일 독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만8천681명에 달했다.
지난 3월 코로나19가 확산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3일 연속 최고치를 바꾸고 있다.
28일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만6천774명, 27일에는 1만4천964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49만8천694명이다.
지금까지 34만5천700명이 회복됐다.
이날 발표된 재생산지수는 0.97로 안정을 찾았다.
전날에는 1.03이었다.
재생산지수는 환자 1명이 감염시키는 사람 수를 의미한다.
독일은 코로나19 감염고리의 추적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가 되자, 다음 달 2일부터 말까지 부분 통제에 들어간다.
숙박업체는 여행객을 받을 수 없고, 영화관 등 문화시설의 영업이 중지된다.
요식업체는 방문 포장 및 배달만 할 수 있고, 상점은 10㎡당 손님 1명만 받을 수 있다.
독일 정부는 부분 통제로 피해를 보는 상공인에 대해 지난해 같은 기간 수익의 70∼75%를 지원해주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