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동안 전국 각지 부서에서 제출한 다양한 분야의 혁신과제 중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8개 과제를 온라인을 통해 선보였다.
이중 상수도 터널 공사 시 탐사 센서를 통해 배관과 싱크홀 등을 사전에 탐지하는 기술이 국민·직원 투표와 외부 심사위원 평가에서 대규모 안전사고·근로자 산업재해 예방 혁신성을 인정받아 대상에 올랐다.
역세척 방식 정밀여과장치·스마트 댐 안전관리·멀티 토양 수분 센서 등 금상(2건), 은상(3건), 동상(4건), 장려상(8건)도 각각 선정했다.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은 "변화하는 국민 요구를 먼저 파악하고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게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국민이 체감하는 최상의 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