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t 트럭에 공연무대를 꾸민 마음방역차는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자 진행해온 '문화로 토닥토닥' 프로젝트의 하나로, 시민들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 문화공연을 선사한다.
이날 첫 방문 장소는 코로나 최전선에서 애쓰는 소방관들을 격려하고 싶다는 사연을 보낸 은평소방서다.
'덕분에 감사합니다'라는 주제로 가수 백지영, 트로트 가수 지원이, 서울365거리공연단이 소방관들을 응원하는 공연을 펼친다.
마음방역차는 올해 연말까지 모두 4회 운행한다.
'문화로 토닥토닥' 홈페이지(www.cultureseoul.co.kr)에 누구나 사연을 올려 신청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