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의회 의장도 코로나19 확진…"하루 415명 사망,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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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이 28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갈리바프 의장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전날 밤에 나온 내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확인됐다"면서 "현재 격리 상태에 있다"고 전했다.
이란에선 지금까지 최소 2명의 의원이 코로나19로 사망했고, 다른 몇 명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의 코로나19 사망자는 다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현지 보건부는 이날 지난 하루 동안 415명이 코로나19로 사망해 전체 사망자가 3만3천71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란에선 전날에도 346명의 신규 사망자가 나와 일일 사망자 수로 최대치를 기록했었다.
이날 일일 신규 확진자는 6천824명으로 파악됐으며, 누적 확진자는 58만8천648명으로 증가했다.
이란의 코로나19 피해 규모는 중동 국가들 가운데 가장 심각한 수준이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갈리바프 의장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전날 밤에 나온 내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확인됐다"면서 "현재 격리 상태에 있다"고 전했다.
이란에선 지금까지 최소 2명의 의원이 코로나19로 사망했고, 다른 몇 명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의 코로나19 사망자는 다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현지 보건부는 이날 지난 하루 동안 415명이 코로나19로 사망해 전체 사망자가 3만3천71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란에선 전날에도 346명의 신규 사망자가 나와 일일 사망자 수로 최대치를 기록했었다.
이날 일일 신규 확진자는 6천824명으로 파악됐으며, 누적 확진자는 58만8천648명으로 증가했다.
이란의 코로나19 피해 규모는 중동 국가들 가운데 가장 심각한 수준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