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향토기업 금양산업개발, 부유식 해상풍력 조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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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향토기업인 금양산업개발이 울산 앞바다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에 참여한다.
금양산업개발은 27일 남구 삼산동 본사에서 케이에프윈드(KFWind)와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EBP1(500㎿) 주식매매 계약(SPA) 체결식'을 열었다.
울산시는 2030년까지 육지에서 최소 58㎞ 떨어진 해상에 6천㎿급 규모 부유식 해상풍력 단지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 사업에는 5개 컨소시엄이 참여하고 있는데, 케이에프윈드는 그중 하나다.
케이에프윈드는 울산에서 78㎞ 떨어진 해상 3개 지점에서 각각 500㎿급 풍력단지를 조성하면서, 금양산업개발이 개발한 EBP1 지점 프로젝트의 지분 90%를 인수했다.
이로써 금양산업개발은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5개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유일한 지역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금양산업개발은 1993년 울산에서 전기공사업을 시작해 2017년 토목건축 분야로 영역을 확장한 종합건설사다.
이윤철 대표이사는 "케이에프윈드 프로젝트 사업 지점은 울산 앞바다에서 가장 먼 해상에 위치해 바람 밀도가 가장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지금은 투자 파트너로 참여해 건설을 담당하지만, 장기적으로 운영 정비 사업까지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금양산업개발은 27일 남구 삼산동 본사에서 케이에프윈드(KFWind)와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EBP1(500㎿) 주식매매 계약(SPA) 체결식'을 열었다.
울산시는 2030년까지 육지에서 최소 58㎞ 떨어진 해상에 6천㎿급 규모 부유식 해상풍력 단지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 사업에는 5개 컨소시엄이 참여하고 있는데, 케이에프윈드는 그중 하나다.
케이에프윈드는 울산에서 78㎞ 떨어진 해상 3개 지점에서 각각 500㎿급 풍력단지를 조성하면서, 금양산업개발이 개발한 EBP1 지점 프로젝트의 지분 90%를 인수했다.
이로써 금양산업개발은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5개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유일한 지역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금양산업개발은 1993년 울산에서 전기공사업을 시작해 2017년 토목건축 분야로 영역을 확장한 종합건설사다.
이윤철 대표이사는 "케이에프윈드 프로젝트 사업 지점은 울산 앞바다에서 가장 먼 해상에 위치해 바람 밀도가 가장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지금은 투자 파트너로 참여해 건설을 담당하지만, 장기적으로 운영 정비 사업까지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