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첨단산업 거점으로…"산단공 스마트그린산단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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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공단, 산업부 등과 협력 선언식, 컨퍼런스 개최
디지털인프라+마이크로그리드 '두마리 토끼'잡는 산단공
"디지털 허브 기능 필요"…에너지 물류 등과도 연계
디지털인프라+마이크로그리드 '두마리 토끼'잡는 산단공
"디지털 허브 기능 필요"…에너지 물류 등과도 연계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정환)은 산업통상자원부 등 스마트그린산단 추진 관계기관과 함께 반월산단 내 스마트제조혁신센터(SMIC)에서 스마트그린산단 연대협력 선언식과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산단공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창원국가산단에서 발표된 ‘스마트그린산단 실행전략’의 첫 번째 후속조치로, 전체 참여기관 대표들이 스마트그린산단 추진 연대협력 선언서에 서명한 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스마트그린산단 컨퍼런스’는 디지털세션과 그린세션으로 구성됐으며, 디지털 세션에서는 효과적인 데이터·인공지능(AI) 적용방안을, 그린세션에서는 친환경·에너지효율화의 신속한 확산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참가기관과 전문가들은 효과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 산단의 데이터 수집‧저장‧분석‧통합을 아우르는 디지털 허브기능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특히 혁신데이터센터가 허브 역할을 하는 것이 에너지·물류플랫폼, 통합관제센터 등의 연계에도 효율적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은 “산업단지는 그간 우리 경제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하는 핵심 생산집적지 역할을 해왔으나, 최근 4차 산업혁명과 환경규제 강화 등으로 산단의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마트그린산단은 시대적 변화 요구에 대한 해법으로 ‘스마트’는 산단 차원의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고, ‘그린’은 산단의 자급자족 마이크로그리드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스마트와 그린이 결합된 산업단지가 친환경 첨단산업의 거점으로 탈바꿈해 기업의 경쟁력은 강화되고 인재들이 모여들어 기업과 사람이 함께 발전을 거듭하는 ‘혁신성장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산단공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창원국가산단에서 발표된 ‘스마트그린산단 실행전략’의 첫 번째 후속조치로, 전체 참여기관 대표들이 스마트그린산단 추진 연대협력 선언서에 서명한 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스마트그린산단 컨퍼런스’는 디지털세션과 그린세션으로 구성됐으며, 디지털 세션에서는 효과적인 데이터·인공지능(AI) 적용방안을, 그린세션에서는 친환경·에너지효율화의 신속한 확산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참가기관과 전문가들은 효과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 산단의 데이터 수집‧저장‧분석‧통합을 아우르는 디지털 허브기능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특히 혁신데이터센터가 허브 역할을 하는 것이 에너지·물류플랫폼, 통합관제센터 등의 연계에도 효율적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은 “산업단지는 그간 우리 경제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하는 핵심 생산집적지 역할을 해왔으나, 최근 4차 산업혁명과 환경규제 강화 등으로 산단의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마트그린산단은 시대적 변화 요구에 대한 해법으로 ‘스마트’는 산단 차원의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고, ‘그린’은 산단의 자급자족 마이크로그리드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스마트와 그린이 결합된 산업단지가 친환경 첨단산업의 거점으로 탈바꿈해 기업의 경쟁력은 강화되고 인재들이 모여들어 기업과 사람이 함께 발전을 거듭하는 ‘혁신성장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