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15개 시군 노후 상수도관 정비·스마트 관리시스템 구축

수자원공사와 업무협약…"깨끗한 수돗물 안정적으로 공급"

충남도는 한국수자원공사, 15개 시·군과 27일 '스마트 지방상수도 그린뉴딜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참여 기관들은 노후 상수도관을 정비해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와 15개 시·군은 2022년까지 1천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수자원공사는 노후관을 세척·정비하고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감시·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이 사업을 통해 현재 15.3%인 지방상수도 누수율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