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기술·사업화·창업·투자 한마당' 개막…40개 기관 참여
광주 지역 창업, 투자 활성화를 지원하는 기관 간 교류의 장인 '2020 기·사·창·투(기술·사업화·창업·투자) 한마당'이 26일 온라인 개막했다.

31일까지 광주 이노비즈센터 등에서 진행되는 행사는 기술 사업화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2016년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는 연구개발특구 진흥재단 등 21개 지원기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8개 연구기관, 광주과학기술원 등 7개 대학, 기술보증기금 등 4개 금융기관 등 모두 40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행사를 녹화해 기사창투 홈페이지, 유튜브 등에 게시하고 일부 프로그램은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한다.

우수기업 온라인 제품전시회, 유망기술 설명회, 지식재산 경영 아카데미, 잡(JOB) 온택트 취업 박람회 등 14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정성우 광주 연합기술 지주 대표는 "우수한 기술을 이용해 창업자들의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이 자발적으로 역량을 결집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지역 기업과 구직자 간 소통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