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3분기 순익 4,800억…전년比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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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의 올 3분기 순익이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했다.
우리금융은 2020년 3분기 당기순이익이 4,8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3% 줄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보다는 소폭 줄었지만 전분기(1,424억 원) 대비로는 2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으로 구성된 순영업수익은 1조7,141억 원으로 전분기보다 5.0% 증가했다.
그룹의 순이자마진(NIM)은 1.57%, 3분기 누적 그룹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6.88%,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46%로 각각 집계됐다.
주요 자회사의 3분기 연결 당기순이익은 우리은행 4807억 원, 우리카드 278억 원, 우리종합금융 187억 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어 아주캐피탈 경영권 인수를 결의했다.
아주캐피탈 인수 시 아주캐피탈의 100% 자회사인 아주저축은행은 손자회사로 편입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금융환경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임을 감안해, 그룹내 사업포트폴리오간 시너지 강화 등 그룹의 내실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리금융은 2020년 3분기 당기순이익이 4,8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3% 줄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보다는 소폭 줄었지만 전분기(1,424억 원) 대비로는 2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으로 구성된 순영업수익은 1조7,141억 원으로 전분기보다 5.0% 증가했다.
그룹의 순이자마진(NIM)은 1.57%, 3분기 누적 그룹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6.88%,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46%로 각각 집계됐다.
주요 자회사의 3분기 연결 당기순이익은 우리은행 4807억 원, 우리카드 278억 원, 우리종합금융 187억 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어 아주캐피탈 경영권 인수를 결의했다.
아주캐피탈 인수 시 아주캐피탈의 100% 자회사인 아주저축은행은 손자회사로 편입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금융환경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임을 감안해, 그룹내 사업포트폴리오간 시너지 강화 등 그룹의 내실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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