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티엔에스가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장 초반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오전 9시28분 현재 명성티엔에스는 전 거래일보다 1,950원(16.25%) 급락한 1만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명성티엔에스는 지난 23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205억원 규모의 자금조달을 위해 보통주 220만주를 일반공모방식으로 유상증자한다고 밝혔다. 신주발행가액은 기준주가의 30% 할인율을 적용한 9,320원이다. 공모시작일은 오는 12월17일이고 종료일은 12월18일이다.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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