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이 충남 당진시 수청1지구(옛 센트럴시티)에서 ‘당진 센트레빌 르네블루’(조감도)를 공급한다. 인근에 현대제철산업단지 등이 있어 직주근접형 단지로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는 이 단지는 수청1지구 도시개발사업 43블록(수청동 525의 1)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29층 9개 동 1147가구(전용면적 74~99㎡) 규모다.

수청1지구는 대지 95만4654㎡에 공동주택 5036가구 등을 지어 1만2285명을 수용하는 도시개발지구다.

단지 주변에 생활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다. 인근에 롯데마트와 터미널상권이 있다. 800m 이내에 계성초, 호서중고 등이 있다.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추후 신설될 예정이다. 단지 동측과 서측에는 낮은 산이 있어 쾌적하다. 단지 내에는 사우나,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단체운동)룸, 도서관, 코인세탁실, 4레인 실내수영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교통 호재도 많다. 서해안고속도로 당진IC, 32번 국도 등을 이용해 인근 도시로 이동이 쉽다. 서해선 복선전철 합덕역이 인근에 신설된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30일 당진시 수청동 442의 18(당진버스터미널 건너편)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