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겨울이네"…순천만서 겨울철새 흑두루미 3마리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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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만의 명물인 흑두루미(천연기념물 228호)가 23일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오후 순천만 희망농업단지에 흑두루미 3마리가 내려앉는 모습이 관찰됐다.
흑두루미는 오랜 장거리 비행에 지친 듯 갈대군락 옆 갯벌에서 깃털을 다듬으며 먹이 사냥에 나섰다.
원기를 보충한 흑두루미는 무리를 지어 하늘로 날아올랐다.
순천시는 흑두루미를 비롯한 겨울 철새의 서식을 위해 차량 불빛 차단용 갈대 울타리를 설치하고 쉼터를 만들었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만은 국내 200개 주요 습지 중 멸종위기종 조류가 가장 많이 관찰되는 세계적인 습지"라며 "철새 서식지 보호를 위해 철새보호지구 출입통제에 협조 바란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날 오후 순천만 희망농업단지에 흑두루미 3마리가 내려앉는 모습이 관찰됐다.
흑두루미는 오랜 장거리 비행에 지친 듯 갈대군락 옆 갯벌에서 깃털을 다듬으며 먹이 사냥에 나섰다.
원기를 보충한 흑두루미는 무리를 지어 하늘로 날아올랐다.
순천시는 흑두루미를 비롯한 겨울 철새의 서식을 위해 차량 불빛 차단용 갈대 울타리를 설치하고 쉼터를 만들었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만은 국내 200개 주요 습지 중 멸종위기종 조류가 가장 많이 관찰되는 세계적인 습지"라며 "철새 서식지 보호를 위해 철새보호지구 출입통제에 협조 바란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