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연합뉴스) 제주 서귀포시는 '제주 월동무 가공 및 브랜드 육성 사업'을 통해 월동무 가공 공장을 준공, 본격적으로 제품 생산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18년 향토산업육성 공모 사업에 선정돼 4년에 걸쳐 총 30억원을 지원받아 제주 월동무 가공 및 브랜드 육성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자본금을 출자해 보조사업자가 된 제주유기농협동조합은 총사업비 10억5천만원을 들여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 인증을 받은 가공공장을 완공했다.
월동무 가공공장은 제주 월동무즙, 흑무즙, 양배추즙 등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즙 제품과 채소분말, 환 등을 다양한 제품을 올겨울부터 생산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공영관광지 맞춤 이벤트

(서귀포=연합뉴스) 제주 서귀포시는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천제연폭포, 주상절리대, 산방산·용머리해안 등 공영관광지 5개소에 대해 '모바일 스탬프 투어', 'SNS 인증'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단순한 자연 관광지 관람에 그치지 않고 스마트폰을 활용한 관광객의 흥미 유발과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이벤트다. 관광객들은 공영관광지 방문 디지털 스탬프 3개 이상을 찍어 인증받으면 홍보 물품을 받는다.
'SNS 인증' 이벤트는 관광객 본인의 사회관계망(SNS)에 공영관광지 방문 사진과 함께 해시태그를 달면 관광지별 홍보스티커를 지급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