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이대호부터 한동희까지 4타자 연속 홈런 '역대 2번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KBO리그 역사상 2번째로 4타자 연속 홈런을 터트렸다.
롯데는 2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4차전에서 1-5로 뒤진 6회초 4타자 연속 솔로포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1사에서 4번 이대호가 SK 좌완 구원 김정빈을 상대로 시즌 20호 좌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이어 5번 이병규가 김정빈의 3구째를 받아쳐 중월 아치를 그렸다.
6번 안치홍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김정빈의 6구째를 때려 좌중간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SK는 투수를 김정빈에서 박민호로 교체했지만, 롯데의 홈런포는 멈추지 않았다.
7번 한동희가 박민호의 2구째를 받아쳐 솔로포를 추가했다.
SK는 귀신에 홀린 듯 4타자 연속 홈런을 내주고 순식간에 동점을 허용했다.
4타자 연속 홈런은 KBO리그 역사상 2번째 진기록이다.
2001년 삼성의 이승엽, 매니 마르티네스, 카를로스 바에르가, 마해영이 8월 17일 대구 한화 이글스전에서 차례로 홈런을 때려 KBO리그 유일의 기록을 남겼는데, 롯데가 19년 만에 이 기록에 합류했다.
/연합뉴스
롯데는 2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4차전에서 1-5로 뒤진 6회초 4타자 연속 솔로포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1사에서 4번 이대호가 SK 좌완 구원 김정빈을 상대로 시즌 20호 좌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이어 5번 이병규가 김정빈의 3구째를 받아쳐 중월 아치를 그렸다.
6번 안치홍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김정빈의 6구째를 때려 좌중간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SK는 투수를 김정빈에서 박민호로 교체했지만, 롯데의 홈런포는 멈추지 않았다.
7번 한동희가 박민호의 2구째를 받아쳐 솔로포를 추가했다.
SK는 귀신에 홀린 듯 4타자 연속 홈런을 내주고 순식간에 동점을 허용했다.
4타자 연속 홈런은 KBO리그 역사상 2번째 진기록이다.
2001년 삼성의 이승엽, 매니 마르티네스, 카를로스 바에르가, 마해영이 8월 17일 대구 한화 이글스전에서 차례로 홈런을 때려 KBO리그 유일의 기록을 남겼는데, 롯데가 19년 만에 이 기록에 합류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