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개혁 요구 크다는 것 알아…부정부패 엄정 대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윤석열 검찰총장은 22일 "검찰 개혁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가 여전히 크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윤 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의 국정감사에 출석해 인사말을 통해 "검찰은 사회 각 분야의 부정부패에 엄정하게 대응하고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자 노력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 "지난 한 해 수사 관행과 문화를 헌법과 국민의 관점에서 되돌아보고 여러 개혁 방안들을 추진해왔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취임 이후 피의자 강제 소환조사의 공판 중심 전환 등 인권수사와 대검 정책기능 강화를 강조한 것이자, 전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사회관계망(SNS) 공세에 대한 간접 답변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추 장관은 전날 SNS에서 "검찰개혁에 단 한 번이라도 진심이었으면 하고 바랐지만, 그런 기대와 믿음이 무너졌다"며 라임자산운용 사건 수사 과정에서 범죄정보 수집 관행이 반복됐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윤 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의 국정감사에 출석해 인사말을 통해 "검찰은 사회 각 분야의 부정부패에 엄정하게 대응하고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자 노력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 "지난 한 해 수사 관행과 문화를 헌법과 국민의 관점에서 되돌아보고 여러 개혁 방안들을 추진해왔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취임 이후 피의자 강제 소환조사의 공판 중심 전환 등 인권수사와 대검 정책기능 강화를 강조한 것이자, 전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사회관계망(SNS) 공세에 대한 간접 답변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추 장관은 전날 SNS에서 "검찰개혁에 단 한 번이라도 진심이었으면 하고 바랐지만, 그런 기대와 믿음이 무너졌다"며 라임자산운용 사건 수사 과정에서 범죄정보 수집 관행이 반복됐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