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삼성 비스포크 큐브 펀딩은 2억6000만원으로 당초 목표의 620%를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가장 나다운 취향을 반영해 주는 '비스포크' 콘셉트를 출시 방식에도 적용해 소비자와 함께 제품을 만들어 간다는 취지로 이 제품을 와디즈에 먼저 선보였다.
비스포크 큐브는 5~18도까지 보관 품목에 최적화된 온도 설정, 온도 편차를 ±0.3도 이내로 유지해 주는 미세정온 기술로 맥주, 와인, 화장품 등을 최적의 상태로 보관해 준다.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는 '펠티어' 기술과 컴팩트한 디자인을 적용해 어떤 공간에도 자유롭게 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모듈형 디자인으로 2개의 제품을 원하는 대로 결합하거나 분리해 사용할 수 있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