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신규 확진 24명…부천 노인주간보호센터서도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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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24명 추가돼 21일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가 4천92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 21명, 해외유입 3명이다.
부천에서는 노인주간보호센터에 다니는 80대가 19일 확진된 이후 20일 센터 이용자와 그 가족, 직원 등 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에는 이 80대 확진자와 접촉한 중학생과 고등학생 형제 2명도 포함돼 이들이 다니는 학교 2곳이 등교 수업을 중단하고 폐쇄됐다.
이들 중 중학생은 지난주까지 등교했고, 고등학생은 지난주에 이어 19일에도 등교한 것으로 확인돼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남양주에서는 추석 때 수원시 거주 40대(16일 확진, 수원시 292번 환자)와 모임을 한 일가족과 이후 이들과 접촉한 학생과 주민들이 연쇄적으로 n차 감염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전날에도 초등학생 1명이 추가로 확진돼 '수원 가족 모임' 관련 확진자는 모두 9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1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광주 SRC재활병원에서는 간병인, 입원환자, 간호조무사, 외래진료 환자, 기존 확진자의 가족 등 5명이 추가 확진돼 5일 만에 관련 누적 확진자가 69명으로 늘어났다.
부천시 요양원에 입원했다 확진된 90대 환자 1명이 전날 숨져 도내 총 사망자는 88명이 됐다.
도내 코로나19 치료병원의 병상 가동률은 37.3%,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7.7%다.
도 방역당국 관계자는 "확진자 수가 줄어들 듯 줄지 않고 있다"며 "기온이 떨어지고 단풍철을 맞아 가을 여행객도 늘어 3차 대유행 요인이 잠재된 상황이기 때문에 방심하지 말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에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 21명, 해외유입 3명이다.
부천에서는 노인주간보호센터에 다니는 80대가 19일 확진된 이후 20일 센터 이용자와 그 가족, 직원 등 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에는 이 80대 확진자와 접촉한 중학생과 고등학생 형제 2명도 포함돼 이들이 다니는 학교 2곳이 등교 수업을 중단하고 폐쇄됐다.
이들 중 중학생은 지난주까지 등교했고, 고등학생은 지난주에 이어 19일에도 등교한 것으로 확인돼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남양주에서는 추석 때 수원시 거주 40대(16일 확진, 수원시 292번 환자)와 모임을 한 일가족과 이후 이들과 접촉한 학생과 주민들이 연쇄적으로 n차 감염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전날에도 초등학생 1명이 추가로 확진돼 '수원 가족 모임' 관련 확진자는 모두 9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1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광주 SRC재활병원에서는 간병인, 입원환자, 간호조무사, 외래진료 환자, 기존 확진자의 가족 등 5명이 추가 확진돼 5일 만에 관련 누적 확진자가 69명으로 늘어났다.
부천시 요양원에 입원했다 확진된 90대 환자 1명이 전날 숨져 도내 총 사망자는 88명이 됐다.
도내 코로나19 치료병원의 병상 가동률은 37.3%,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7.7%다.
도 방역당국 관계자는 "확진자 수가 줄어들 듯 줄지 않고 있다"며 "기온이 떨어지고 단풍철을 맞아 가을 여행객도 늘어 3차 대유행 요인이 잠재된 상황이기 때문에 방심하지 말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에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