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두 "부산울산경남 미술관 인프라 열악…전국 최하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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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지역이 미술 인프라가 전국에서 가장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경남 창원 마산합포)이 19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받은 문화 인프라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 미술관 수는 국공립 미술관 72개, 사립미술관 172개, 대학미술관 14개를 합해 258개다.
17개 시·도 평균은 15개다.
평균 미술관 수를 넘는 곳은 경기도(52개), 서울(45개), 전남(32개), 제주(21개), 강원(18개)에 불과했다.
부산은 8개, 경남은 9곳에 불과하고 울산은 1곳도 없었다.
인구 10만명당 미술관 수는 제주(3.13개), 전남(1.71개), 강원(1.16개) 순이었다.
부산은 0.16개, 울산은 0개, 경남은 0.27개로 각각 전국 최하위권이었다.
최 의원은 "지방에 산다는 이유로 문화예술 향유는커녕, 접근 기회조차 박탈당하면 안 된다"며 "문화예술 향유가 국가 균형 발전 모범 사례가 되도록 정부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경남 창원 마산합포)이 19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받은 문화 인프라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 미술관 수는 국공립 미술관 72개, 사립미술관 172개, 대학미술관 14개를 합해 258개다.
17개 시·도 평균은 15개다.
평균 미술관 수를 넘는 곳은 경기도(52개), 서울(45개), 전남(32개), 제주(21개), 강원(18개)에 불과했다.
부산은 8개, 경남은 9곳에 불과하고 울산은 1곳도 없었다.
인구 10만명당 미술관 수는 제주(3.13개), 전남(1.71개), 강원(1.16개) 순이었다.
부산은 0.16개, 울산은 0개, 경남은 0.27개로 각각 전국 최하위권이었다.
최 의원은 "지방에 산다는 이유로 문화예술 향유는커녕, 접근 기회조차 박탈당하면 안 된다"며 "문화예술 향유가 국가 균형 발전 모범 사례가 되도록 정부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