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가 격투게임 ‘철권7’으로 열리는 e스포츠 대회 ‘아프리카TV 철권 리그(ATL) 시즌3’를 오는 21일에 개최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 'ATL 시즌3'은 6회의 ‘주차 별 DAY(데이)경기’와 와일드카드전 ‘LCQ(Last Chance Qualifier)’, ‘시즌 파이널 무대’ 등으로 나뉘어 총 8주간 진행된다. 시즌 파이널 무대는 주차 별 DAY경기에서 얻은 누적 포인트 상위 7명과 LCQ에서 와일드카드로 선발된 1명 등 총 8명이 진출해 승부를 겨룰 예정이다.

아프리카TV 관계자는 "이번 시즌3을 마지막으로 이전 시즌1, 2에서의 ATL 누적 포인트를 합산해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할 선수들이 가려지기 때문에 참가자들 사이에 더욱 치밀한 전략과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고 설명했다. ATL 시즌3에 대한 공지사항과 대회 진행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프리카TV ATL 공식 방송국’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