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초등 93.5%·경북 88.2% 매일 등교…"방역지침 준수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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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돌봄과 원격수업 부담 덜어 다행…코로나19 여전히 걱정"
사회적 거리두기 하향 조정에 따라 대구와 경북 대부분 학교가 19일부터 매일 등교에 들어갔다.
대구시·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대구지역 초등학교 230곳 가운데 215곳(93.5%) 학생이 이날 전면 등교했다.
중학교 124곳 가운데 104곳(83.9%), 고등학교는 93곳 중 82곳(88.2%)에서 학생이 전원 등교수업을 했다.
학급당 28명을 넘는 나머지 학교는 상황에 맞게 수업을 한다.
특수학교 9곳도 이날부터 매일 등교에 들어갔다.
유치원은 338곳 가운데 학급당 24명 이하이거나 전체 유아 수가 120명 이하인 317곳이 매일 등원하고 나머지는 상황에 맞게 등원 인원을 조정했다.
경북에서는 초등학교 473곳 가운데 417곳(88.2%), 중학교 259곳 중 223곳(86.1%), 고등학교 185곳 가운데 157곳(84.9%)이 전면 등교수업을 했다.
과대 학교인 초등 25학급 이상, 중등 22학급 이상, 고등 25학급 이상은 교내 밀집도를 3분의 2 이내로 계속 유지한다.
시·도교육청은 대부분 학교가 매일 등교수업으로 전환함에 따라 마스크 착용과 급식 시간 대화 금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기 지키도록 했다.
또 학년별 이동 동선과 교육 활동 공간 분리 등으로 다른 층, 학년과 접촉을 최소화하고 쉬는 시간과 특별실·급식실·화장실 등 이용 때 거리두기 등을 준수하도록 했다.
학년 단위로 격주 또는 격일 운영 때는 반을 층간 지그재그로 배치해 밀집도를 최소화하도록 학교에 안내했다.
경북도청 신도시 한 초등학교에 다니는 2학년 딸을 둔 학부모 이모(40)씨는 "그동안 돌봄과 원격수업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매일 등교로 이러한 부담은 덜어 홀가분하지만 코로나19에 대한 걱정이 여전히 커 딸에게 철저한 마스크 착용 등을 부탁했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장기간 원격수업으로 인한 교육격차, 돌봄 부담 등으로 등교수업 필요성이 지속해 제기됐고 지역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임에 따라 등교수업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대구시·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대구지역 초등학교 230곳 가운데 215곳(93.5%) 학생이 이날 전면 등교했다.
중학교 124곳 가운데 104곳(83.9%), 고등학교는 93곳 중 82곳(88.2%)에서 학생이 전원 등교수업을 했다.
학급당 28명을 넘는 나머지 학교는 상황에 맞게 수업을 한다.
특수학교 9곳도 이날부터 매일 등교에 들어갔다.
유치원은 338곳 가운데 학급당 24명 이하이거나 전체 유아 수가 120명 이하인 317곳이 매일 등원하고 나머지는 상황에 맞게 등원 인원을 조정했다.
경북에서는 초등학교 473곳 가운데 417곳(88.2%), 중학교 259곳 중 223곳(86.1%), 고등학교 185곳 가운데 157곳(84.9%)이 전면 등교수업을 했다.
과대 학교인 초등 25학급 이상, 중등 22학급 이상, 고등 25학급 이상은 교내 밀집도를 3분의 2 이내로 계속 유지한다.
시·도교육청은 대부분 학교가 매일 등교수업으로 전환함에 따라 마스크 착용과 급식 시간 대화 금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기 지키도록 했다.
또 학년별 이동 동선과 교육 활동 공간 분리 등으로 다른 층, 학년과 접촉을 최소화하고 쉬는 시간과 특별실·급식실·화장실 등 이용 때 거리두기 등을 준수하도록 했다.
학년 단위로 격주 또는 격일 운영 때는 반을 층간 지그재그로 배치해 밀집도를 최소화하도록 학교에 안내했다.
경북도청 신도시 한 초등학교에 다니는 2학년 딸을 둔 학부모 이모(40)씨는 "그동안 돌봄과 원격수업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매일 등교로 이러한 부담은 덜어 홀가분하지만 코로나19에 대한 걱정이 여전히 커 딸에게 철저한 마스크 착용 등을 부탁했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장기간 원격수업으로 인한 교육격차, 돌봄 부담 등으로 등교수업 필요성이 지속해 제기됐고 지역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임에 따라 등교수업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