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재활전문 병원 3명 재검서 확진…누적 6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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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 격리자·자가격리자 등 220명 해제 전 검사 중
경기 의정부시는 17일 재활전문 병원인 마스터플러스병원 환자 2명과 간병인 1명 등 총 3명(의정부 237∼23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의정부시가 집계한 이 병원 확진자는 지난 6일 첫 발생 이후 총 63명으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서울에서 양성 판정받은 3명까지 포함해 66명으로 집계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1∼3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받은 뒤 이 병원 5층에 격리된 환자 23명과 보호자·간병인 19명 등 42명을 지난 13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했다.
이틀 뒤 이들을 대상으로 4차 검사를 진행한 결과 2명(의정부 235∼236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됐다.
4차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된 40명은 오는 19일 5차 검사가 예정됐으나 이 중 증상이 나타난 3명이 먼저 진단검사를 받아 이날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재활 병원 특성상 공간이 한정된 데다 환자가 이동할 때 보호자나 간병인의 도움이 필요한 만큼 접촉이 많아 음성 판정을 받더라도 코로나19가 잠복할 수 있다고 판단, 코호트 격리를 유지한 채 재검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 병원 5층은 격리됐던 환자와 보호자가 안성병원으로 이송돼 비어있다.
그러나 아직 3층에는 96명이, 4층에는 57명이 각각 격리돼 있다.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3층은 오는 21일 격리 해제될 예정이며 보건당국은 조만간 해제 전 검사할 예정이다.
4층은 오는 19일 격리 해제된다.
보건당국은 4층 격리자와 자가격리자 등 220명을 대상으로 해제 전 검사를 진행 중이다.
/연합뉴스
경기 의정부시는 17일 재활전문 병원인 마스터플러스병원 환자 2명과 간병인 1명 등 총 3명(의정부 237∼23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의정부시가 집계한 이 병원 확진자는 지난 6일 첫 발생 이후 총 63명으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서울에서 양성 판정받은 3명까지 포함해 66명으로 집계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1∼3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받은 뒤 이 병원 5층에 격리된 환자 23명과 보호자·간병인 19명 등 42명을 지난 13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했다.
이틀 뒤 이들을 대상으로 4차 검사를 진행한 결과 2명(의정부 235∼236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됐다.
4차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된 40명은 오는 19일 5차 검사가 예정됐으나 이 중 증상이 나타난 3명이 먼저 진단검사를 받아 이날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재활 병원 특성상 공간이 한정된 데다 환자가 이동할 때 보호자나 간병인의 도움이 필요한 만큼 접촉이 많아 음성 판정을 받더라도 코로나19가 잠복할 수 있다고 판단, 코호트 격리를 유지한 채 재검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 병원 5층은 격리됐던 환자와 보호자가 안성병원으로 이송돼 비어있다.
그러나 아직 3층에는 96명이, 4층에는 57명이 각각 격리돼 있다.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3층은 오는 21일 격리 해제될 예정이며 보건당국은 조만간 해제 전 검사할 예정이다.
4층은 오는 19일 격리 해제된다.
보건당국은 4층 격리자와 자가격리자 등 220명을 대상으로 해제 전 검사를 진행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