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 1천100만명 코로나 검사 완료…전원 음성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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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 부시장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 배제"
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시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 1천여만명에 달하는 시민의 핵산 검사를 마쳤다.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와 이번 칭다오 코로나19 사태 또한 조기에 마무리되는 국면이다.
17일 관찰자망(觀察者網) 등에 따르면 쉐칭궈 칭다오시 부시장은 전날 오후 6시까지 총 1천89만9천여명이 핵산 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쉐칭궈 부시장은 "이런 검사 결과를 볼 때 칭다오 내 코로나19의 지역 사회 전파 가능성은 거의 배제해도 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앞서 칭다오에서는 지난 12일과 13일 각각 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14일에도 항만 근로자 중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흉부외과 병원발 집단감염 사태 이전인 지난달 24일 무증상 감염자로 분류됐다가 뒤늦게 증상이 나타나 확진자로 전환된 경우다.
칭다오시는 이번 집단 감염의 원인이 지난달 확진 판정을 받고 칭다오 흉부외과병원에 격리됐던 2명의 환자라고 밝혔다.
이들은 격리 당시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를 받았으며, 격리자 전용이 아닌 일반인도 이용하는 검사실에서 검사를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와 이번 칭다오 코로나19 사태 또한 조기에 마무리되는 국면이다.
17일 관찰자망(觀察者網) 등에 따르면 쉐칭궈 칭다오시 부시장은 전날 오후 6시까지 총 1천89만9천여명이 핵산 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쉐칭궈 부시장은 "이런 검사 결과를 볼 때 칭다오 내 코로나19의 지역 사회 전파 가능성은 거의 배제해도 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앞서 칭다오에서는 지난 12일과 13일 각각 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14일에도 항만 근로자 중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흉부외과 병원발 집단감염 사태 이전인 지난달 24일 무증상 감염자로 분류됐다가 뒤늦게 증상이 나타나 확진자로 전환된 경우다.
칭다오시는 이번 집단 감염의 원인이 지난달 확진 판정을 받고 칭다오 흉부외과병원에 격리됐던 2명의 환자라고 밝혔다.
이들은 격리 당시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를 받았으며, 격리자 전용이 아닌 일반인도 이용하는 검사실에서 검사를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