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권은 호반아트리움 인근의 광명시와 안양시 지역아동센터(3,300장)를 비롯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교육기관(8,000장)에 나누어 전달한다.
이날 전달한 초대권은 태성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호반아트리움의 ‘아트 인 더 컬러(ART in the COLOR) 전(展)이다.
호반아트리움이 진행한 네 번째 자체 기획 전시로 16개의 전시 공간에서 미디어, 회화, 조각, 일러스트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 24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극사실주의 작가인 ‘샘 징크스(Sam Jinks)’가 ‘블랙’을 주제로,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로 꼽히는 ‘카림 라시드(Karim Rashid)’가 ‘핑크’를 주제로 작업하는 등 7개국 총 12명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전시는 2021년 2월말까지 진행된다.
태성문화재단 관계자는 “호반아트리움은 ‘함께’ 경험하는 예술을 지향하고 문화 나눔에 노력해 왔다.”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전시회들이 연기나 취소되고 있는데, 이번에 어린이들에게 좋은 문화적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18년 경기도 광명시에 개관한 호반아트리움은 미술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지역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문화예술 교육, 공연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재단은 ‘클림트 인사이드’, ‘헤르만헤세-치유의 그림들’, ‘아트 인 더 북’ 등 기존 전시에서도 총 3만여 장의 초대권을 전달한 바 있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