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주·전남 통합 자문단 구성…논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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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자체 준비단에 이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구성해 전남과 행정 통합 논의의 고삐를 당기고 있다.
광주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전남 통합 자문단 첫 회의를 열었다.
김종효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통합 준비단에 이어 교수, 전문가가 참여한 자문 기구를 출범시킨 것이다.
자문단장은 박성수 전 광주전남연구원장이 맡기로 했다.
자문단에는 전남대·조선대·호남대·광주대 등 교수 9명,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 1명이 참여했다.
시는 시의회, 시민사회단체 등으로부터 자문 위원을 추천받아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자문 위원들은 상견례에 이어 그동안 경과를 보고받았다.
위원들은 29일 다시 회의를 열어 앞으로 논의 방향 등을 정리하기로 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광주·전남 통합 이야기가 시작됐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시·도민들이 결정해야 할 의제인 만큼 장점, 단점, 여러 대안을 논의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다음 세대에게 정의롭고 풍요로운 미래를 물려주는 방안을 구상해달라"고 요청했다.
/연합뉴스
광주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전남 통합 자문단 첫 회의를 열었다.
김종효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통합 준비단에 이어 교수, 전문가가 참여한 자문 기구를 출범시킨 것이다.
자문단장은 박성수 전 광주전남연구원장이 맡기로 했다.
자문단에는 전남대·조선대·호남대·광주대 등 교수 9명,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 1명이 참여했다.
시는 시의회, 시민사회단체 등으로부터 자문 위원을 추천받아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자문 위원들은 상견례에 이어 그동안 경과를 보고받았다.
위원들은 29일 다시 회의를 열어 앞으로 논의 방향 등을 정리하기로 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광주·전남 통합 이야기가 시작됐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시·도민들이 결정해야 할 의제인 만큼 장점, 단점, 여러 대안을 논의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다음 세대에게 정의롭고 풍요로운 미래를 물려주는 방안을 구상해달라"고 요청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