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출자·출연 공공기관 하반기 직원 채용을 위한 통합 필기시험을 11월 21일 시행한다.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통합 채용은 공공 기관별 채용을 시에서 일괄 시행하는 것으로 지난해 도입됐다.

하반기 선발 예정 인원은 도시철도공사 18명, 환경공단 15명, 복지재단 1명, 여성가족재단 3명, 도시공동체 센터 3명, 문화재단 6명, 정보문화산업진흥원 5명, 관광재단 12명, 국제기후환경센터 3명 등 9개 기관, 66명이다.

응시 희망자는 11월 2∼6일 광주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 기관별 채용사이트에서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관 또는 분야별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기관별로 12월 중 서류, 면접 등 전형을 거친다.

김종화 광주시 인사정책관은 "시험장별 시험 인원을 15∼16명으로 축소하고 수험생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코로나19 확산 예방에도 빈틈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