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교육공무직들 방학 때 급여 받는 비율 높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유기홍 의원 국감자료, 방학 근무 비율 전국 평균 웃돌아
방학 때 광주·전남 교육공무직들이 급여(기본급)를 받는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유기홍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교육공무직 현황을 분석한 결과와 광주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방학 중 교육공무직 근무자 비율(올해 4월 1일 기준)은 광주가 64.5%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가장 높았다.
전남은 57.4%로 광주에 이어 높았다.
방학 중 전국 평균 교육공무직 근무자 비율은 47.8%였다.
시도교육청마다 약간 다르지만, 광주시교육청 기준으로 교육공무직은 조리원, 교무실무사 등 51개 직종이 있다.
광주시교육청과 교육공무직 간 근로계약에 따라 이 중 45개 직종은 방학 때 근무한다.
시도교육청마다 근로계약에 따라 방학 때 근무직종이 다소 차이가 있다.
원칙은 방학 때 일을 하지 않는 공무직에는 근속 수당과 가족 수당 등 소정의 수당을 지급하고, 기본급은 주지 않는다.
이러한 수치는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직들이 다른 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직들과 비교해 방학 때 '일자리'가 있어 그만큼 기본급을 많이 받는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교육공무직은 광주 5천153명, 전남 7천657명이 근무하고 있다.
전국 전체 교육공무직은 16만7천여명이다.
유기홍 의원은 "호봉제 공무원과 교육공무직 간의 차별을 해소하는 것과 함께 교육공무직의 방학 중 처우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임금 보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방학 때 광주·전남 교육공무직들이 급여(기본급)를 받는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유기홍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교육공무직 현황을 분석한 결과와 광주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방학 중 교육공무직 근무자 비율(올해 4월 1일 기준)은 광주가 64.5%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가장 높았다.
전남은 57.4%로 광주에 이어 높았다.
방학 중 전국 평균 교육공무직 근무자 비율은 47.8%였다.
시도교육청마다 약간 다르지만, 광주시교육청 기준으로 교육공무직은 조리원, 교무실무사 등 51개 직종이 있다.
광주시교육청과 교육공무직 간 근로계약에 따라 이 중 45개 직종은 방학 때 근무한다.
시도교육청마다 근로계약에 따라 방학 때 근무직종이 다소 차이가 있다.
원칙은 방학 때 일을 하지 않는 공무직에는 근속 수당과 가족 수당 등 소정의 수당을 지급하고, 기본급은 주지 않는다.
이러한 수치는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직들이 다른 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직들과 비교해 방학 때 '일자리'가 있어 그만큼 기본급을 많이 받는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교육공무직은 광주 5천153명, 전남 7천657명이 근무하고 있다.
전국 전체 교육공무직은 16만7천여명이다.
유기홍 의원은 "호봉제 공무원과 교육공무직 간의 차별을 해소하는 것과 함께 교육공무직의 방학 중 처우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임금 보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