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코스피 상장 첫날 따상을 기록했다.

따상은 시초가가 공모가의 두 배로 형성되고, 이후 주식가격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것을 말한다.

15일 오전 9시1분 현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시초가(27만원) 대비 30%(8만1천원) 오른 35만1천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공모가 13만5천원 대비 21만6천원 높은 수준이다.

시가총액은 12조5천억원 수준으로 단숨에 코스피 시가총액 27위에 올라섰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공모시장의 뜨거운 감자였다.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 증거금만 58조4천억원 가량을 끌어모았고 청약 경쟁률은 606.97대 1을 나타냈다.
[속보] 빅히트, 코스피 상장 첫날 따상…시총 27위 등극
정희형기자 hh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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