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서 16일 전국생활문화축제 개막…'온택트'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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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생활 문화 동호인들의 잔치인 '2020 전국생활문화축제'가 16∼18일 전남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린다.
순천문화재단과 지역문화진흥원이 공동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이 만들고, 모여서 나누고, 모두가 누리고'를 주제로 펼쳐진다.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을 우려해 온택트(온라인+언택트) 축제로 치러진다.
전국의 생활 문화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으로 생중계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 경기 군포시와 인천 부평구, 울산시에서도 생활문화축제가 열린다.
축제의 주 무대인 순천과 지역 축제 현장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소통하게 된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300개의 멀티 화면을 설치해 개·폐막식과 공연 프로그램이 중계된다.
8일부터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전시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순천만 인근 주민들이 갯일을 할 때 사용하는 뻘배를 활용한 '순천만 생태:공감展'과 장성군 초등학교 1천여명이 참여해 황룡강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황룡강 르네상스-천개의 꿈'이 선보이고 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전국생활문화밴드 경연대회와 '포스트 코로나, 생활문화의 혁신'을 주제로 열리는 생활문화 랜선포럼도 눈길을 끈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14일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이런 때일수록 문화가 있는 삶과 일상은 위로와 용기를 심어준다"며 "온택트로 처음 시도하는 이번 생활문화축제에서 생활문화의 가치인 공동체를 회복하고 일상 속 생활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순천문화재단과 지역문화진흥원이 공동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이 만들고, 모여서 나누고, 모두가 누리고'를 주제로 펼쳐진다.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을 우려해 온택트(온라인+언택트) 축제로 치러진다.
전국의 생활 문화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으로 생중계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 경기 군포시와 인천 부평구, 울산시에서도 생활문화축제가 열린다.
축제의 주 무대인 순천과 지역 축제 현장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소통하게 된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300개의 멀티 화면을 설치해 개·폐막식과 공연 프로그램이 중계된다.
8일부터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전시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순천만 인근 주민들이 갯일을 할 때 사용하는 뻘배를 활용한 '순천만 생태:공감展'과 장성군 초등학교 1천여명이 참여해 황룡강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황룡강 르네상스-천개의 꿈'이 선보이고 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전국생활문화밴드 경연대회와 '포스트 코로나, 생활문화의 혁신'을 주제로 열리는 생활문화 랜선포럼도 눈길을 끈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14일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이런 때일수록 문화가 있는 삶과 일상은 위로와 용기를 심어준다"며 "온택트로 처음 시도하는 이번 생활문화축제에서 생활문화의 가치인 공동체를 회복하고 일상 속 생활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연합뉴스